김성근 교수팀 암 포괄평가 개발에 심평원 연구비 지원
가톨릭대학교 여의도성모병원 위장관외과 김성근 교수 연구팀이 지난달 23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 ‘암 적정성평가 개선방안 개발연구 사업’을 수주했다. 김성근 교수는 본 연구에 서울성모병원 대장항문외과 이윤석·비뇨의학과 홍성후·유방외과 유태경 교수, 은평성모 종양내과 고윤호·위장관외과 김동진 교수, 여의도성모 간담췌외과 백광열 교수와 함께 적정성 평가 지표에 대한 새로운 시각으로 접근한 것을 인정받아 연구를 수주했다. 김 교수팀은 연말까지 9000만원의 연구비를 지원받는다. 현행 암 평가는 5대 암 평가(대장암, 유방암, 폐암, 위암, 간암)로서, 수술환자만을 대상으로 한 평가로 대표성의 한계와 상급종합병원의 천장효과로 인한 한계가 있었다. 또한 암 치료법이 다양화되고 암 환자의 장기 생존율이 높아짐에 따라 급성기 이외의 암 환자 진료 및 다양한 암에 대한 포괄평가 개발이 필요한 실정이다. 이에 심평원은 암 평가체계 개선을 위해 신규 평가항목 개발 및 5대 암 포함 타 암 진료 통합평가 방안을 마련, 향후 추가적인 중장기 발전방안을 정립할 목적으로 본 연구사업을 진행한다. 김 교수는 “현재까지의 암 적정성 평가를 통해 병원의 여러 관행이 개선되고 진료면에서 긍